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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이 붉은이유 3가지 정리

by 커피건강 2024.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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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변이 붉은 이유

소변이 붉은 이유 1. 평소 먹는 음식

소변의 색이 진한 빨간색이나 분홍색을 띄는 것은 반드시 혈액이 섞인 것만은 아닙니다. 일부 의약품, 특정 식품 섭취 또는 심한 근육 손상으로 인한 횡문근융해증 등이 소변의 색 변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혈뇨는 염증, 신장의 문제, 방광이나 전립선의 종양과 같은 다양하고 복잡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발생하는 원인은 환자의 연령과 성별, 혈뇨의 특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젊은 여성에서 갑자기 배뇨 시 통증과 급박뇨를 동반하는 혈뇨가 나타나는 경우, 이는 급성 방광염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한편, 노년층에서는 통증 없이 혈뇨가 나타났다가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현상도 관찰되는데, 이러한 경우 방광암이 원인일 가능성이 있어, 꼼꼼한 의료진의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젊은 남성에서 과도한 근육 활동 후 횡문근융해증을 경험하는 경우, 근육에서 유출된 미오글로빈이 소변을 붉은 색으로 변하게 할 수 있습니다.

 

비트나 블랙베리와 같이 색소가 강한 과일을 섭취했을 때, 그 색소가 소변을 통해 배출되어 소변의 색을 분홍색이나 빨간색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결핵 치료에 쓰이는 리팜핀과 같은 특정 약물을 복용할 경우, 소변이 주황색 또는 빨간색으로 변할 수 있는데, 이는 소변의 색이 평소와 다르게 변하는 경우 신장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소변이 붉은 이유 2. 요로결석

옆구리에서 견디기 힘든 강한 통증이 느껴지거나, 그와 동시에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요로결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요로결석은 소변에서 배출되는 칼슘과 인산염과 같은 성분이 축적되어 결석을 형성하는 질병입니다.

 

특히 수분 섭취가 부족하거나 과도한 땀 배출이 있을 때, 체내 수분량이 감소하여 소변 내의 결석 형성 물질이 충분히 녹지 않게 되고, 이는 결석 형성을 촉진시키는 주요 요인이 됩니다. 이러한 요로결석은 심한 통증과 혈뇨를 주된 증상으로 나타내며, 이는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소변이 붉은이유
소변이 붉은이유

 

소변이 붉은 이유 3. 사구체신염

신장의 사구체는 체내 노폐물을 걸러내는 역할과 수분 및 전해질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사구체신염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사구체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급격하게 혹은 만성적으로 점진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일차성 사구체신염과 이차성 사구체신염으로 나뉩니다. 일차성 사구체신염은 면역 반응이 사구체 자체에서 발생하는 경우로, 원인을 특정하기 어렵고 예방이 까다로울 수 있으나,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이차성 사구체신염은 당뇨병, 면역 질환, 혈관 질환과 같은 다양한 기저 질환에 의해 발생하며, 이러한 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가 질병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사구체신염의 증상은 원인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변의 색깔이 붉은색이나 갈색을 띠는 현상이 있으며, 소변에서 단백질이 포함된 거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체내에 과도한 체액이 쌓이면서 얼굴이나 다리에 부종이 나타나고, 고혈압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소변 배출량이 감소하거나 신장 기능이 일시적으로 저하될 수도 있습니다.

 

원발성 사구체신염의 경우, 혈압 조절을 통해 신장을 보호하는 방법과 함께 고혈압, 단백뇨, 부종 등을 치료하기 위한 약물을 사용합니다. 특히 단백뇨가 심할 때는 면역 억제제의 투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반면, 이차성 사구체신염은 주로 당뇨병이나 고혈압과 같은 기저 질환을 치료하고, 면역 관련 질환 또는 혈관염이 원인일 때 면역 억제제로 치료를 진행합니다.

 

사구체신염 환자는 신장 기능을 유지하고 신장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저단백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신장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더불어, 금연,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체중 관리는 치료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신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진통제, 항생제, 조영제의 사용은 최소화해야 하며, 검증되지 않은 건강 보조 식품이나 대체 치료법의 사용은 신장 기능 저하, 단백뇨, 부종 또는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2. 혈뇨 진단

혈뇨가 의심되는 경우, 소변 검사를 통해 혈뇨의 존재 여부와 중증도, 그리고 염증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혈뇨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복부 및 골반 CT 스캔을 선호하는 검사 방법으로 사용합니다. 만약 CT 스캔의 사용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신장 초음파를 활용하여 검사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신장 초음파는 신장 내 종양이나 낭종의 크기, 형태 및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데 유용하지만, 3cm 이하의 작은 요로결석이나 종양의 감지에 있어서는 CT 스캔에 비해 민감도가 낮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60세 이상의 환자,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혈뇨, 미세 혈뇨에 혈액이 많이 섞인 경우, 흡연자, 유기용제에 노출된 사람, 사이클로포스파미드와 같은 항암제 사용자 등 방광암의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에는 방광경 검사를 통해 추가적인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소변이 붉은이유
소변이 붉은이유

 

3. 혈뇨 치료

혈뇨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는 다양한 검사들을 바탕으로 적절한 치료가 진행됩니다. 요로 감염이 원인인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며, 요로결석의 경우에는 체외 충격파 쇄석술이나 외과적 수술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신장암, 비뇨기암, 방광암 등의 질환은 주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며, 혈뇨의 다양한 원인들로 인해 심각한 질병의 조기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근본적인 문제를 신속하게 진단하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혈뇨 외 신장이 안 좋을 때 나타나는 증상

신장이 안 좋을 때 나타나는 증상 1) 식욕부진, 소화불량, 메스꺼움, 구토

일반적으로 신장 기능이 75% 이상 손실되어도 초기 단계에서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경미한 증상들, 예를 들어 소화불량이나 피로감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런 증상들을 신장 문제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장 기능이 대략 90%까지 저하되면,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등의 소화기 관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장 기능 저하로 인해 체내에 축적된 노폐물이 혈류로 배출되려 할 때 구토나 트림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록 드물지만, 설명할 수 없는 피로감, 지속적인 식욕 부진, 구토 등이 관찰될 경우 신장 기능 저하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신장이 안 좋으면 생기는 증상 2) 만성피로와 무기력증

신장 기능이 저하됨에 따라 적혈구 생성을 촉진하는 호르몬의 생산이 감소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혈액 내 적혈구 수가 감소하며, 이는 신체의 각 기관으로 전달되는 산소량의 감소를 초래합니다.

 

이 결과, 혈류 내 독소와 불순물이 쌓이게 되며, 사람들은 점차 피로감을 느끼고, 쇠약해지며, 일상 활동에 필요한 집중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기분 변화가 심해지고, 최근의 활동들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또한, 적혈구 수가 부족하면 인지 장애와 같은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신장이 안 좋으면 생기는 증상 3) 가려움증

신장 기능의 저하로 신체의 신진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노폐물인 '독소'의 축적이 증가하게 되고, 이는 피부의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이 증상은 주로 밤에 심해지며, 등, 다리, 가슴, 얼굴 순으로 나타납니다.

 

만성 콩팥병 환자의 약 60~90%에서 피부 건조증이 관찰되는데, 이는 피부의 피지선과 땀샘 기능이 저하되어 피지와 땀의 분비가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건조증이 심할수록 가려움증도 증가합니다.

 

신장이 안 좋으면 생기는 증상 4) 몸이 붓는 부종

신장 기능 저하 시 신장이 체액 균형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신장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로, 소변 생산에 문제가 생기거나 신체가 필요한 양의 체액을 제거하지 못할 때 부종이 발생합니다.

소변이 붉은이유
소변이 붉은이유

 

나트륨 저류로 인해 발생하는 부종은 주로 발목이나 종아리에 나타나며, 심할 경우 전신 부종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자가 진단을 위해 가끔씩 발목과 종아리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장이 안 좋으면 생기는 증상 5) 쥐가 자주 나고 안 풀림

근육 경련은 흔히 신경 관련 문제로 인해 발생하며, 마사지나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이 이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활동하지 않을 때에도 근육 경련이 자주 발생하고, 이러한 완화 기술로도 경련이 잘 풀리지 않는다면, 신장 기능의 문제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칼슘이 부족하거나 신장의 체액 조절 기능이 손상되면 근육 경련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로도 경련이 개선되지 않거나, 더불어 감각 이상이 동반된다면, 신장 기능 장애를 진지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자주 발생하고 쉽게 해결되지 않는 근육 경련이 있다면 신장 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신장이 안 좋으면 생기는 증상 6) 출혈 발생

양치질을 할 때 잇몸에서 피가 자주 나거나, 코피가 난다거나, 몸에 멍이 쉽게 드는 것은 신장 기능 저하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신장은 혈액의 건강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혈소판의 기능이나 응고 과정에 필요한 다른 인자들의 기능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출혈이 자주 발생하고, 일시적으로 멈추었다가도 다시 시작될 수 있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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